홈카메라 구매 배경
저희 짱짱이는 극 신생아 시기를 제외하고는
라라스를 포함하여 여러 가지 국민 제품을
적절히 잘 사용한 덕에 70일가량부터
해당 개월 수에 맞는 통잠을 자기 시작했어요.
통잠을 잔다고 해도 아기가 자면서 뒤척이기도 하고
끙끙대는 소리를 내다보니
한 공간에서 침대를 분리해서 잔다고 하더라도
작은 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고
자꾸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또 안자려고 하면
저도 힘드니까 애기를 어른 침대에 옮기고...
어느새 같이 자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통잠으로 가려면 부모가 개입하는 횟수를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 또한 무던하게 아이를 양육하고 싶지만
바로 옆에서 아기가 울고 있다고 생각하면
듣고만 있기 어려웠습니다.
저는 퀄리티 있는 수면을 해야
그 다음 날 육아도 최선을 다해 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라
최대한 위험하지 않은 시기가 지나면
분리 수면을 하리라 다짐하고 있었습니다.
이 시점은 아기가 70일 정도 되었을 때
6~8시간 정도는 깨지 않고 자는 것을 확인 후
바로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처음에 시도하기까지 고민이 많았으나
아기가 어느 정도 성장을 했고
아기는 엄마가 생각하는 것도 강하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마음먹은 이상 바로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할지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분리 수면 중 가장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카메라 구매 및 설치부터 시작했습니다.
헤이홈 스마트 홈 카메라 구매 과정
저는 헤이홈을 맘 카페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따로 조사를 한 것은 아니고
가장 인기 있는 맘스홀릭 카페에 보면
쇼핑 할인 정보 방이라고 있습니다.
저는 쇼핑 할인 정보 방을
즐겨찾는 게시판에 박았습니다.(쇼핑할인 정보방 이라 쓰고 돈 쓰는 기계라고 읽는다...)
여기에는 육아에 관련된
다양한 제품에 대한 정보가 올라오는데요,
그중에서도 핫딜에 대한 내용이
가장 활발히 업데이트됩니다.
그중에 헤이홈 이라는 브랜드가
자주 올라오는 것을 보고 되었고
분리수면을 계획하기도 전
호기심에 들어가 보니 모바일과 연동하여
실시간으로 아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카메라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디에 있든 언제 어디서나
아기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음성까지 주고받을 수 있다고 하니
나중에 분리 수면을 하게 되면
무조건 헤이홈 브랜드로 구매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분리 수면을 하자고 마음먹으니
헤이홈이 생각나서
맘스홀릭 카페 쇼핑할인 정보방에
‘헤이홈’을 알림 키워드로 설정 후
핫딜이 뜨길 기다렸습니다.
맘스홀릭 맘카페 기준
핫딜 키워드 등록을 간단히 설명드리면
1. 어플에 들어가셔서 벨 모양의 아이콘을 눌러줍니다.
2. 키워드 구독을 눌러줍니다.
3. 쇼핑할인 정보방으로 세팅 변경해 주시고
검색란에 헤이홈을 입력합니다.
4. 헤이홈이 설정된 것을 확인합니다.
자 이제 쇼핑할인방에 '헤이홈' 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핫딜 글이 올라오면
알림이 오게 됩니다.
며칠이 지나자 헤이홈 핫딜이 떴고
바로 고정형과 프로를 세트로 판매하는 핫딜로
총 89,900냥에 두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상시 녹화를 위해 SD 카드도 2개 구매하여
각 카메라에 설치해 줬습니다.
그러니 나중에 돌려보면서 기상시간,
취침시간 등을 돌려보기로
확인할 수 있어 유용하더라고요.
고정형과 프로의 차이는 고정형은
말 그대로 고정 상태로 유지되고
프로는 방향 전환이 가능합니다.
프로 플러스라는 제품도 있는데
플러스는 모션감지를 통해 사람이 움직이면
그 방향대로 카메라가 따라가는 것입니다.
저는 모션감지까지는 필요하지 않을 것 같아
고정형과 프로로 구매했습니다.
사용 후기
고정형은 거실 모퉁에 설치하여
거실에 깔려있는 놀이매트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게 설치해 놨습니다.
아래는 실제 모습과 카메라에 비춰진 모습입니다.
(다른날 찍은 거라 장난감 위치는 조금 다르네요)
프로는 아기가 잘 때 볼 수 있는
아기방에 설치했습니다.
카메라를 삼각대에 올려뒀어요.
가족 구성원까지 추가하여
추가된 인원 모두 실시간으로
아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헤이홈 카메라 장점 & 단점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며 글 마치겠습니다 :
장점
1. 편리함 : 분리수면이 가능해짐
2. 진귀한 장면 포착 : 아기들이 가끔 웃긴 표정을 짓거나
귀여운 행동을 할 때
카메라를 들어 올리면 기가 막히게
하던 행동을 멈춰 순간의 장면을
포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카메라가 상시 돌아가게 되면
언제든지 녹화본을 돌려 캡처도 가능하고
원하는 구간을 설정하여
동영상으로도 저장 가능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가장 유용한 거 같아요.
단점
1. 끊김 현상 : 카메라 끊김 현상이
아주 드물게 한 번씩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끊겼을 때 코드를 뽑았다 연결하면
바로 잘 연결되더라고요.
2. 화면 자동 전환 : 왜인지 모르겠는데
어떨때 보면 화면이 가끔
멋대로 돌아가 있어요.
근데 헤이홈은 군사 기밀을
관리하는 수준의 암호화 규격을 통과해
철저한 개인정보 보안을
자랑한다고 하니 괜찮겠죠..?(해킹은 아니겠지...)
3. 반짝거림 : 순간적으로
화면이 흑백에서
칼라로 바뀌기도 하고
반대로 바뀌기도 합니다.
그리고 소리도 '탁' 나면서
화면이 순간 반짝 거려요.
처음엔 안 그랬는데
최근에 더 심해진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정리하자면
다른 홈 카메라를 사용해 본 적은 없지만
헤이홈이 확실히 사용하기도 편하고
지난 3개월가량 사용하면서
단점으로 기재한 작은 문제들이 있긴 하지만
사용 자체에 큰 하자가 있는 건 아니라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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