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아기를 위한 첫 전집 - 블루래빗 오감발달 16종

블루래빗 오감발달 16종 구매 배경

아기가 성장하면서 1차원적인 장난감보다는 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런데 아기가 딱히 책을 읽는 것이 아니고 책을 만져보고

페이지도 넘겨보고 입에도 넣어보고 일종의 장난감처럼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책을 사줘 봤는데 페이지를 과격하게 넘기면서 종이를 다 찢어 놓아서

조금 더 튼튼한 책을 찾게 되었습니다.

 

저는 맘 카페에 가입되어 있어 심심할 때마다 들어가서

쇼핑 할인 방, 육아 방, 이유식 방 등 구경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마침 해당 쇼핑 할인 방에 블루래빗 오감발달 16종 핫딜을 하는 것을 발견하여

품절되기 전 바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오감발달 책을 구매한 사유는 말 그대로 눈, 코, 입, 귀, 피부를 포함한 유아기 오감발달과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하며 게다가 좋은 가격에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바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참고로 CJ 온스타일에서 구매하였고 총 73,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최근 핫딜로 5만원대에 나온 건 안 비밀...)

 

 

 

 

혹시 핫딜 기다리시는 분들은 제가 올린 하기 글 중간쯤에 핫딜 설정하는 방법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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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래빗 오감발달 16종 소개 및 후기

저는 라이브 방송이 진행될 때 구매했기 때문에 토끼 가방까지 증정품으로 받았고

택배도 굉장히 빠르게 받은 것으로 기억합니다.

 

사진처럼 총 16권으로 패키지가 구성되어 있어요.  

 

증정 받은 토끼 가방

 

구성을 하나씩 보여드리겠습니다.

 

1. 이야기 목욕책 : 

이거 기가 막힙니다. 이유식 먹일 때 아기 집중력이 흐트러 진다?!

그럼 바로 주면 됩니다. 아기가 이유식 묻은 손으로 입으로 잡고 물고 뜯고 해도 물로 쏵 씻으면 되니 진짜 좋습니다.

목욕 할 때도 정말 잘 가지고 놀아요!

 

 

2. 친구야 안녕 :

아기가 가장 좋아하고 가장 고통받는 친구야 안녕 책입니다. 

이미 찢어진 우리 닭친구 보이시나요?

이건 엄마가 그냥 열어주는 걸로 해요...

아기 손에 들어가는 순간 다 찢습니다. 

 

 

3. 아기가 냠냠 :

제가 처음 이 책을 봤을 때 이거다 했습니다. 아기가 책을 물고 빨고 좋아하니 코너에 부착된 치발기를 빨면 되겠거니!

했는데 생각보다 제일 관심없는 책 중 하나입니다. 

(그저 엄마의 바람일뿐 ^^)

 

 

4. 손가락이 꼬물꼬물 :

이 책은 뚫린 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꼬물꼬물 움직이며 소근육에 도움을 주는 책 입니다.

페이지마다 구멍이 있어 손가락 꼬물거림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고통받는 엄마의 손가락...)

 

  

5. 동동동 북 치고 랄랄라 노래하고 :

올드와 신세대 동요의 콜라보 동요 모음집 입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동요는 '아기 돼지 삼형제' 입니다. (아무도 안물어봄)  회사에서 일하는 데 자꾸 흥얼거리게 되는 중독성 강한 동요입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또 제가 어려서부터 듣고 자란 떴다 떴다 비행기가 나와서 반갑더라고요. 

짱구는 이 중 드럼 스틱을 가장 좋아합니다. (입에 넣고 씹으려고요.. 아기 다칠까봐 애미만 안절부절)  

 

6. 까꿍 누굴까? :

아기가 꽤 좋아하는 책인데요, 이거 책장마다 올렸다 내렸다 좀 번거롭긴 합니다. 

하지만 아기가 좋아하니 어미는 열심히 올렸다 내렸다.. 

 

 

 

7. 바퀴가 데굴데굴 : 

플라스틱 바퀴를 돌리면 도로로록 소리가 나서 아기가 더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처음에는 낯설어 하더니 이제는 혼자서도 제법 잘 돌리고 놀아요. 

 

 

8. 살랑살랑 누구 꼬리, 쫑긋쫑긋 누구 귀 : 

꼬리와 귀가 부들부들한 털 소재라 얼굴을 쓸어주면 참 좋아합니다. (이것도 빨아 먹어요... 그만 좀 먹어) 

여기 여러 동물이 등장하게 되어 1인 다역 해야합니다. 다양한 목소리 준비하세요... 

 

 

9. 크고 작고, 위아래 : 

크고 작고 위 아래 반대말 놀이로 다양한 표현력을 배워요. 

(너무 많아서 점점 설명 짧아짐 주의...)

 

 

10. 원목 자석 동물 퍼즐, 원목 자석 동물 퍼즐책 :

저희 아기 최애 중 하나 입니다. 동물들이 모두 3등분 되어 있어요. (약간 잔인...)

물론 맞추고 놀기엔 아직 너무 어리고 입에 넣기도 하고 양손에 잡고 부딪히며 소리 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13. 활용 가이드북 :

이건 왜 16종 중 하나인지 모르겠... 아기가 다 찢어놔서 사진 없습니다...

 

14. 맘스 다이어리 :  

이건 육아를 도와주고 계신 저희 어머님이 육아 일기로 사용하고 계신 다이어리 입니다. 할머니의 진한 사랑이 느껴지네요

 

전집은 아니지만 16구성으로도 충분히 아기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고

특히나 책을 더 친근하게 느껴주게 해 줄 수 있어 구매를 만족합니다.

 

오감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책을 알아보고 계시다면 블루래빗 오감발달 세트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