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안 드림콧 구매 배경
저는 대부분의 육아 아이템을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구매했는데요.
침대도 그중에 하나였습니다.
아기가 태어나기 전 베이비페어에 갔는데
국민 아이템으로 이미 잘 알려진
리안 드림콧 침대를 판매하고
심지어 모기장과 하단 수납장까지 서비스로
준다고 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베이비페어 방문 전, 여러 가지 침대를 알아보던 중,
리안 드림콧을 결정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침대를 독립으로도 사용 가능하고
침대 옆쪽에 장착된 오픈 패널을 통해
부모 침대와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어서였습니다.
또한 저희는 저희 침대와 연결하여 사용하다가
동일 공간 분리 수면에서 궁극적으로는 독립 수면을
희망하였기 때문에 침대에 바퀴가 달리고 가벼워서
이동이 용이한 침대를 찾고 있었습니다.
리안 드림콧은 바퀴가 장착되어 있으며
무게가 가벼워 여자인 제가 혼자 집 안에
어떤 공간이든 이동할 수 있고 집이 아닌 곳에서
외박을 하게 되어도 가지고 갈 수 있을 만큼
콤팩트 하면서도 튼튼하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통 아기가 6개월이 넘어가고
뒤집기 시작하면 범퍼 베드나 데이 베드로
이동해야 한다고 하여 중고거래가 활발히
잘 되는 제품이었으며 했는데 역시 국민 아이템답게
리안 드림콧은 당근에서 아주 활발히 거래가 되고 있더라고요.
저는 베이비페어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비교적
잘 구매했기 때문에 새 제품을 산 것에 대해
후회는 없지만 혹시 드림콧 알아보고 계신다면
중고로 구매하셔도 무방할 거 같습니다.
오히려 중고로 구매하시면 중고로
또 되파실 수 있으니 현실적으로 가장 저렴하게
사용 가능한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리안 드림콧 사용 후기
저희는 아기가 조리원에서 나오자마자
초기에는 리안 드림콧을 저희 침대에 연결해서 사용하다가
나중에는 같은 공간에서 재우되
침대에서 분리하니 아기가 끙끙대는
소리가 덜 들려 좋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상황에 맞게 침대와 부착했다가
분리했다 자유롭게 이동 가능하니 편하더라고요.
저희 시댁에서 아기가 신생아 때
3주 정도 같이 돌봐주셨는데
그때 드림콧을 가지고 갔습니다.
아주 크게 어렵지 않게 남편이 조립해서
전용 트래블 백에 넣어 이동해서 가지고 가니
크게 부피도 차지하지 않고 좋더라고요.
그리고 침대 안에 매트리스가 있긴 한데
꽤 딱딱한 편이고요.
그래서 오히려 신생아들이
사용하기에는 안전한 느낌이었습니다.
너무 푹신하면 또 위험하다고 하니까요.
기존 장착된 매트리스 위에 얇은 태열 매트만
하나 깔아주니 아기가 아주 잘 자주었어요.
그래도 불안하니 아기를 한 번씩
확인하고 싶을 때는 매쉬로 되어 있는
사이드 패널을 통해 아기가 잘 자고 있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주 잘 사용한 기능 중,
침대 양쪽에서 침대 높이를 6단계로 조절 가능하여
아기가 분유를 먹고 바로 잠이 들 때는
발쪽 침대를 4단계 정도로 낮추고
머리 쪽을 6단계 정도로 올리니 역류 방지 효과가 있어
안심이 되더라고요.
장단점을 정리하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장점
1. 당근 거래가 활발함
2. 이동성이 용이함
3. 양육자 침대와 부착, 분리 가능
단점
1. 전용 모빌만 장착 가능
(국민템인 타이니러브 모빌 장착 안됨)
2. 하단 수납장이 있는데 침대 바닥과의 공간이 좁아 물건을 넣었다 뺐다가 힘들어서 사용 안하게 됨
3. 바퀴가 부드럽지 않고 뻑뻑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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