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미쿨쿨 후기
우선 머미쿨쿨 구매에 앞서 저희는 아기가 아주 신생아 때는
모로 반사 방지를 위해 속싸개 또는 스와들업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속싸개는 아기 기저귀를 자주 갈아줘야 하는데 갈아줄 때마다
그리고 수유 시 들어올 릴 때 마다 너무 쉽게 벗겨져 크게 효율적이지 못했습니다.
그리하여 국민 아이템이라고 불리는 머미쿨쿨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비교적 세탁이 용이한 믹스볼 소형 사이즈로 구매하였고 배송을 받자마자 세탁하여 자연건조 후 사용하였습니다.
장점
1. 보온용으로 사용하기 좋음 (그냥 이불을 덮어주면 고정이 전혀 안됨)
2. 믹스볼 양을 조절해서 모양을 잡을 수 있음 (예: 다리쪽이 더 무거웠으면 하면 믹스볼을 아래로 보내면 됨)
3. 이불을 접어서 다리가 나오게 조절할 수 있음
단점
1. 힘이 좋은 아기한테는 별로 고정 효과가 없음
2. 아기가 답답해 함
3. 이용 시기가 짧음
엘라바 스트랩 후기
스트랩 중에서도 엘라바를 구매한 이유는
보통 스트랩이 벨크로 찍찍이로 고정이 되다 보니 떼고 붙일 때
아기가 큰 소리로 인해 깰 수 있다는 후기가 많더라고요.
그런데 엘라바의 경우, 벨크로 찍찍이로 최초 사이즈 조정만 하고
평소 입히고 벗길 때는 지퍼로 열고 닫을 수 있게 제작되어 아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가장 작은 사이즈인 S로 구매하였는데 5개월 정도까지 전혀 문제없이 잘 입혔습니다.
저희 아기가 아주 작은 아기가 아니니 S로 구매하셔서 5~6개월까지만 사용하셔도 전혀 문제없을 거 같습니다.
장점
1. 지퍼로 열고 닫을 수 있어 편리함
2. 팔 이탈 방지 주머니가 있어 팔이 빠지지 않음
3. 작은 사이즈 하나만 구매해도 오랜기간 사용할 수 있음
단점
1. 방지 이탈 주머니에 손 넣기 힘듬
2. 아기한테 나쁘진 않겠지만 오랜시간 사용하면 아기 팔에 자국남음
3. 적응하기까지 아기가 답답해 할 수 있음
라라스 후기
라라스는 가격 제외하고 모로 반사 방지 육아 아이템 중 가장 만족한 제품입니다.
이는 모로 반사를 잘 방지해 주었을 뿐 아니라 아기가 푹 잘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아이템입니다.
다만 저희 아기는 태열이 심해 라라스 사용 초기에는 태열 때문에 많은 고생을 했지만 제가 올린 “내돈내산 육아템] 국민 아이템 라라스 태열 없이 사용하기 1탄” 글을 보시면 이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확인 가능하십니다.
장점
1. 아기 모로반사를 가장 잘 잡아줌
2. 엄마품처럼 포근하게 아기를 감싸줌
3. 두상 관리 가능
단점
1. 쉬가 아주 자주 샘
2. 라라스 개조 전까지 태열 심하게 올라옴
3. 왼쪽 오른쪽 한 번씩 자세를 바꿔줘야함
마미품 베개 후기
마지막으로 베베데코라는 브랜드에서 만든
마미품은 머리를 밸 수 있는 베개에 양팔을 눌러줄 수 있는 비드폼이 연결되어
아기가 뒤집지 못하게 방지도 해주고 모로 반사로 인해 놀라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입니다.
아기가 너무 작고 어리면 사용이 어려울 수 있어 저희 아기는 4개월 정도부터 사용한 거 같아요.
라라스를 너무 잘 사용했지만 라라스에만 너무 의존적으로 될까봐 마미품을 당근으로 싸게 들여왔어요.
마미품은 아기가 조금 답답해하기는 했지만 막상 잠에 들면 아주 잘 고정을 해줘서
2개월가량 라라스와 돌아가면서 아주 잘 사용했습니다.
잠점
1. 양팔을 지긋이 잘 눌러줌
2. 맞춤형으로 다양한 부위를 눌러줄 수 있음
3. 커버를 쉽게 제거하여 세탁할 수 있음 (속통에 있는 비즈폼은 빨아본적이 없음...)
단점
1. 양쪽 팔을 누르는 비즈를 얼굴을 돌려 엄청 빨아댐
2. 세탁을 자주 해줘야 하는데 비즈폼은 세탁할 엄두가 안남...
3. 6개월 이후에는 마미품도 들어올려서 더 이상 사용 못함 (사용시기가 아주 길진 않음)
이로써 모로 반사를 방지할 수 있는 아이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저희 아기 기준으로 작성한 후기이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을 시도해 보시면서
아이에게 가장 잘 맞는 아이템으로 정착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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