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나 바운서 대여 배경
지금은 아기가 8개월이지만 한참 신생아를 지나
40일이 지나가니 아기도 은근히 묵직해지고 언제까지 안고 있기 힘들더라고요.
그렇다고 하루 종일 역류 방지 쿠션에 내려놓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이 시기에 딱히 뒤집지도 기어다니지도 않으니
아기도 심심할 거 같아 바운서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맘 카페에 찾아보니 바운서는 보통 길게 타지 않더라고요.
100일 정도만 되어도 뒤집기 시작하니 그 당시 바로 구매해도
한 달 남짓 사용하는 거고 게다가 새것을 샀는데 아기가 안 앉으려고 하면
그것도 돈이 아까울 거 같아 바운서를 대여해 보기로 합니다.
뉴나가 가격도 합리적이도 거부감이 많이 없다고 하여
뉴나 바운서로 대여하기로 결정합니다.
업체 중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리뷰가 좋은 곳인 리틀베베에서
한달 대여 + 10일 추가하여 총 3만원에 대여했습니다.
뉴나 바운서 대여 후기
옵션을 보니 새 상품도 있었지만 리뷰를 보니 꼭 새 상품이 아니어도
꽤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었다는 후기를 보고 조금 더 저렴한 버전으로 대여하였습니다.
제가 대여한 상품명은 뉴나 커브형 신상이며 한 달을 대여하면
추가 10일을 주는 옵션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구매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직원분께서 직접 전화 주셔서
대여 제품을 꼼꼼하게 확인해 주신 후 며칠 지나지 않아
제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품은 꼼꼼하게 포장되어 왔고
박스 자체도 크고 제품도 생각보다 부피가 컸으나
무게는 성인 여자인 저도 무리 없이 들어 올릴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비교적 쉽게 조립 후 아기를 앉혀보니
굉장히 안정적으로 비스듬하게 앉는 거의 눕는 자세이다 보니
아직 허리를 가누지 못하는 아기도 편하게 앉을 수 있습니다.
이는 바운서 각도가 27도로 엄마품에 안겨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저는 뉴나 바운서가 수동조작인지 몰라서 약간 당황했지만
오히려 전동 바운서는 전자파의 우려가 있다고 하니 오히려 안심이 되었습니다.
뉴나 바운서는 볼베어링 작동 방법으로 한 번 밀어주면
반동으로 일정 움직임이 유지됩니다.
한 번 밀면 아주 오랜 시간 움직여주지는 않지만
굳이 흔들지 않아도 아기가 꽤 잘 앉아 있고
모빌까지 틀어주면 기분 좋을 때는 40분도 앉아 있어주니
양육자가 밥도 먹고 화장실 가는 시간까지 벌어주더라고요.
아기가 뒤집는 시기가 아니면 의자에 장착되어 있는
T 모양의 벨트를 채워놓을 수 있어 아기가 울지 않는다면
올려놓고 화장실을 다녀오거나 물을 마시고 오거나
아주 잠시라도 자리를 비울 수 있어 참 유용한 육아 아이템이었습니다.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한 아이템이었으나
시간이 지나 아기가 뒤집기 시작하니 앉아서
묶여있는 것을 싫어하고 또 그냥 놓기에는
큰 부피 때문에 거실 자리를 너무 많이 차지해
저는 조기 반납하였으나 대여 경험과
뉴나 바운서 제품 자체에 대한 후기는 전반적으로 만족이었습니다.
혹시나 부피나 가격이 나가는 제품을 구매하시려거든
한 번 대여해 보신 후 구매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듯싶습니다.
뉴나 바운서 이후 일본 직구로 구매해서
잘 사용한 베이비뵨 바운서 글도 확인해 보세요~
일본 아마존 직구로 구매한 베이비뵨 바운서 매쉬 (ft. 타이니러브 유모차 모빌) (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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