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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관련/내돈내산

에시앙 범보의자 + 크라운 베개 + 라이너 (ft. 당근구매)

by jjangjjang2022 2023.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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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아기가 11개월이라

에시앙 범보의자는 처분한지

오래지만 지금이라도 

후기를 공유 드려보자 합니다.

 

범보의자는 호불호가 있는데요

어떤분은 진짜 뽕을 뽑았다는 분도 계시고

어떤분은 100일 사진용으로 샀는데

거의 앉히지 않는다는 분도 계셨어요.

 

저는 결론적으로는 당근으로 사길

잘했다 정도 입니다. 

 

세부 후기는 아래 공유드려요!

 

에시앙 범모의자 구성

 

저는 당근으로 의자 본체, 트레이,

카트, 핸들, 라이너 구성으로 구매했습니다. 

 

 

 

트레이는 이렇게 분리해서 

사용해도 돼요.

근데 저는 안전벨트 없이 

사용해서 트레이를 끼지 않으면

아기가 일어나서 앞으로 넘어가려 해서

트레이는 거의 끼우고 사용했습니다. 

(끼우는데 빡빡해서 쉽지 않아요 ㅠ)

 

 

라이너는 머리부분 몸통부분이 

나눠져 있고 

머리 부분은 아래 구멍에 넣어서

끈으로 묶어 고정해 주시면 되어요. 

 

 

라이너를 제거하면

엉덩이 부분이 꽤 깊숙이 들어가서

아기가 너무 어릴 때

앉히면 아래 사진처럼 너무 쏙 들어가 버려요.

그래서 허리를 제대로 가눌 수 있을 떄 까지는 라이너는 꼭 필요할 거 같아요!

 

 

조금 더 허리를 잘 가눌 때는

라이너가 없어도 잘 앉아있어요!

 

  

트레이는 컵을 올려 놓을 수 있는

컵홀더와 휴대폰을 내려놓아도

쓰러지지 않는 휴대폰 거치대까지

있어 참 섬세하다고 느꼈습니다. 

 

 

카트는 아래 바퀴가 달려있어

의자를 올려주고 손잡이 부분을 잡고

밀고 다니면 되는데

손잡이가 높지 않아

그렇게 많이 밀고 다닐일은 없어요.

 

카트는 거의 이용하지 않았어요. 

 

 

 

사용 용도 및 사용 후기 

 

물론 아기마다 다르겠지만

범보의자 구매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무조건 당근으로 구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사실 범보의자 사용 기간이

그렇게 길지 않을뿐 아니라

너무 어린 개월수에 앉히면

몸이 앞으로 쏠려서

이유식 먹이기도 조금 어렵고

또 오래 앉혀 놓으면 척추에 좋지 않다고 해서

불안해서 저는 잠깐씩만 앉혀 놓을 거 같아요.

 

없으면 불편하지만 또 아주 유용하게

그리고 아주 오래 쓴건 아니라

제 값을 주고 샀으면 조금 아까웠을 거 같아요.

(제가 보여드린 구성으로만 사도 10만원은 넘어요) 

 

그런데 저는 당근으로 4만원에 구매했으니

충분히 잘 쓰고도 뽕뽑았네요. 

 

저는 크게 3가지 용도로 잘 사용했어요!

 

1. 이유식 먹이기 

 

이유식을 막 시작했을 때

앉혀서 먹였고 이유식을 처음 시작할 땐

많이 흘리고 먹어서

라이너는 보통 빼고 앉혔어요. 

(윗옷도 벗기고...)

 

 

2. 사진찍기 

 

두 번째로는 사진 찍는 용도로

정말 잘 사용했는데요.

특히 100일 때 범보 의자가 없었다면

이렇게 예쁜 사진은 못 찍었을거에요. 

 

 

100일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사진을 앉혀놓고 찍을 수 있어서

예쁜 모습을 많이 남길 수 있어요. 

 

 

3. 볼일 볼 때 잠깐 앉혀놓기

 

저는 제가 밥 먹을 때 

잠깐씩 앉혀놓고 노래를 틀어주거나

트레이에 장난감을 올려주면

잠깐씩은 앉아있어 편리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주 오래 앉혀 놓기는 어렵지만

잠깐이라도 울지않고 앉아 있어주면 

잠깐 밥도 먹고 화장실도 다녀올 수 있잖아요 ㅠㅠ

 

 

범보의자가 다 비슷하겠지만

에시앙이 아무래도 국민템이다보니

라이너를 깔아주면 아기 허리에도 덜 무리가 가고

아기도 힘들지 않게 잠깐씩이라도 앉아있어서

약 4~5개월 정도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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